[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23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대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하3층~지상 34층, 8개 동, 전용면적 34~84㎡·691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도 전용 38~47㎡·48실이 공급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과 인접해 있어 GTX가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며,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자유로 등이 가깝다.
바로 앞 능곡초·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생활편의시설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신도시급 뉴타운도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인프라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방문자 확인 및 공동현관 문열림, 승강기 호출, 세대내 화상통화, 자기차량 도착알림 등을 가능하게 하는 홈네트워크 월패드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도 구비된다.
고양시가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세대주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도 6개월이면 가능하며, 중도금대출 조건도 완화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12월6일 진행된다. 정당 계약은 12월17~19일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