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이 오는 29일 경기 만안구 안양 2동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총 102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39~~76㎡·54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이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와 강남순환고속도로 금천 IC가 가까워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앞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이 2021년 완공될 예정이며, 주변지역으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엔터식스, 롯데시네마, 이마트,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하며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의 학교도 있다. 또한 단지 뒤편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도보로 안양예술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결돼 등산이 가능하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타워형을 동시에 적용해 저층에서도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단지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지난 2017년 10월 당첨자 발표일 기준으로 민영주택의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점제로 신청할 수 있고, 있으면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26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일대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2년 08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