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부영주택은 11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공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들어서는 마린애시앙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직접 세대 내·외부를 둘러보고 분양 받을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31층, 38개 동 등총 429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이다.
인근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해 경남 인근 지역으로 접근하기가 용이하며,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앞 위치한 마산 합포 스포츠센터를 통해 성인용 6레인(25m)코스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외에도 건강측정센터, 북카페, 문화강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부용초와 병설유치원이 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앞 해운중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세대 내부로는 원패스 카드를 이용해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콜, 주차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고화질 CCTV와 주차장 주차유도 관제시스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달을 형상화한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한 '월영만개' 조경공간이 들어선다.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 규모로 조깅 트랙이 설치되며, 계졀경관으로는 조형 소나무 및 제주팽나무, 종려나무 등이 식재된다. 이외에도 웰니스가든 3개소, 어린이놀이터 5개소, 다이닝가든 7개소 등 16개 정원이 조성되며, 단지 외곽에는 5가지 테마로 이뤄진 둘레길이 예정돼 있다.
발코니 확장 시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등이 제공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만~86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며,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금융지원은 BNK경남은행이 맡게 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후 2020년 1월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3~15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부터다. 분양홍보관은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대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