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사장이 오는 3월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 맞춰 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박윤식 한화손보 사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맞춰 사장직에서 퇴임할 것으로 전해진다.
박 사장은 지난 2013년 6월 한화손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돼 7년 간 한화손보를 이끌었다.
박 사장의 후임은 강성수 한화손보 사업총괄 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부사장은 한화 재무팀장과 한화손보 재무담당 전무, 한화 지원부문 부사장 등을 지낸 '재무통'이다.
이와 관련해 한화손보 관계자는 "현재 결정된 바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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