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일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9-10기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해외개척단은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신흥시장 진출을 해외 현지에서 돕는 일을 맡는다. 수출대상국 시장조사, 신규 바이어 발굴, 현지 홍보 등 농식품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aT는 올해 말레이시아,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 7개국에 총 120여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학력과 상관없이 농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만 34살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개척단은 현지 숙박비, 왕복항공권 등 파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내년도 aT 청년인턴 입사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년해외개척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aT 시장다변화부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