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샘은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자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녀방 침대 '버니 벙커침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버니 벙커침대는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품이다. 2층 공간은 침대로 사용하고 하부공간인 1층은 수납 및 놀이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자녀의 수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자녀 한 명이 사용 할 경우에는 1층 공간에 수납장, 교구장 등을 두고 사용하다가 두 명이 되면 매트리스를 놓아 2인 수면공간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아이가 성장하면 상부와 하부를 분리해 1층 단독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하부 수납 기능을 추가한 '계단장형 모듈'과 오는 2월 출시 예정인 '사다리형 모듈' 중 선택 가능하다. 침대 색상은 메이플(밝은 나무색) 색상이며 블루, 핑크, 그레이를 포인트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좁은 자녀방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자녀만의 아지트를 꾸며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반영해 만들었다"며 "벙커침대 전용 매트리스인 '밀란 102 키즈 매트리스'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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