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의 새로운 모델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그동안 방송 등에서 맥주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최근 방영된 SBS TV '맛남의 광장'에서는 보리와 맥아의 차이, 맥주 제조 시 물의 역할을 커피와 비유하며 설명하는 등 맥주 전문가의 모습을 뽐냈다. 특히 유럽식 에일 맥주와 달리 카스로 대표되는 미국식 라거 맥주는 특유의 청량감이 강해 우리나라의 맵고 짠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오비맥주는 백 대표를 통해 카스가 가진 매력을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다.
백종원 대표는 "카스의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다. 카스는 우리 음식과 잘 어울려 평소에도 좋아하고 자주 마시는 맥주"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은자 오비맥주 코어브랜드 부사장은 "백종원 대표가 한국 요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모습이 카스가 그 동안 제품개발을 위해 쏟은 노력과 부합해 모델 요청을 했다"며 "백 대표와 함께 한국음식문화 발전에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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