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감자 속에 생감자 넣어 두 번 바삭한 이중 구조 실속스낵"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리온이 '감자속감자'를 새로 선보였다. 이 과자에 대해 4일 오리온은 "휴게소 인기 간식인 버터구이 알감자를 연상시키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게 두 번 씹히는 식감까지 잡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감자속감자는 이름처럼 구운 감자 속에 생감자 정육면체(큐브)가 들어있는 이중 구조로 완성됐다. 감자과자는 보통 감자를 잘게 썰어 기름에 튀긴 칩이나 막대 모양이지만, 감자속감자는 알감자들이 쌓여있는 듯 둥글게 만들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트렌드를 반영한 '오리온 실속스낵' 시리즈 신제품인 감자속감자의 1개당 중량은 54g, 편의점 기준 가격은 1000원이다. 감자속감자에 앞서 오리온은 g당 단가를 낮춰 가성비를 높인 실속스낵 시리즈로 '치킨팝', '도도한 미니미나쵸'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오리온 쪽은 "사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생감자 큐브가 들어있는 독특한 외형과 두 번 바삭한 식감이 호기심을 자아낸다는 반응이 많았다. 차별화된 맛과 재미있는 모양, 가성비까지 갖춘 감자속감자가 감자스낵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