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2일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아파트 3개 동, 665가구와 오피스텔 2개 동, 460실로 구성된다. 지하 3층~ 지상 41층, 총 1125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KTX(고속철도)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엔 송림초등학교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학교, 장안고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고, 백화점과 마트 등도 인근에 있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상에 녹지공간이 풍부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하며, 동간거리를 최대한 넓혀 단지 쾌적성·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한편 이번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분양은 아파트에 한해 진행된다. 오피스텔 분양은 다음달 초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940만원대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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