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냉장·냉동식품에 친환경 포장재 도입 확대
GS샵, 냉장·냉동식품에 친환경 포장재 도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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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합성 젤 성분 보냉제 대신 물로 채운 아이스팩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GS샵)
GS샵은 합성 젤 성분 보냉제 대신 물로 채운 아이스팩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GS샵)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GS샵(GS홈쇼핑)이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확대한다.

14일 GS샵은 올해 연말까지 TV홈쇼핑 냉장·냉동식품 전체에 물 아이스팩과 종이 보냉박스 등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GS샵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포장을 도입 중이다. 종이 박스 대신 파우치에 넣어 배송하거나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은 핑거박스,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박스 제작 등 '필(必) 환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포장재로 바꿔 나가고 있다.

올해 1월~7월까지 GS샵의 TV홈쇼핑 냉장·냉동식품 기준 친환경 포장재 적용율은 약 40%에 달한다. 지난달 한달 동안에만 친환경 포장 적용률은 70%를 넘었다. 특히 합성 젤 성분의 보냉제 대신 물로 채운 아이스팩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44만개 넘게 사용됐다. 앞으로는 연간 젤 아이스팩 120만개가 물 아이스팩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주운석 GS샵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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