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릉고, 대통령배 야구대회 우승···창단 46년 만의 쾌거
[속보] 강릉고, 대통령배 야구대회 우승···창단 46년 만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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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2로 신일고 제압···'3전4기' 끝에 전국대회 첫 제패
7회 초 강릉고 김세민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고 그라운드를 힘차게 돌고 있다. (사진=스포티비 캡처)
7회 초 강릉고 김세민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고 그라운드를 힘차게 돌고 있다. (사진=스포티비 캡처)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강릉고등학교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결승전에 오른 신일고등학교를 7대 2로 누르고 창단 46년만의 첫 우승을 거머줬다.

강릉고는 지난해부터 주요 대회마다 우승후보 1순위로 거론되는 강팀으로 부상했지만 번번히 결승전에서 패해 '만년 2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3전4기 끝에 이날 전국대회 첫 우승을 이뤄냈다. 

강릉고 에이스 김진욱은 3회에 마운드에 올라 신일고 타선을 6과3분의2 이닝 동안 1실점으로 틀어막음으로써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진욱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강릉고 에이스 김진욱 투수. (사진=스포티비 캡처)
강릉고 에이스 김진욱 투수. (사진=스포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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