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여성 피트니스·다이어트 관리 기업 다노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온라인 PT 서비스 부문 및 저칼로리 대용식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경제, 문화, 인물 등 각 분야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언론보도, SNS, 브랜드 평판 및 전문기관 인증 등 기초조사를 통해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선별한 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다노는 온라인 PT '마이다노'(온라인 PT 서비스 부문)와 다이어트 식품 쇼핑몰 '다노샵'(저칼로리 대용식 부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다노가 수상한 2개 부문은 최근 시장 규모가 급성장 중인 피트니스 시장의 우수 브랜드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올해의 온라인 PT 서비스를 차지한 마이다노는 2014년 12월 출시한 모바일 앱 기반 다이어트 코칭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심도가 크게 증가한 홈트레이닝에 PT를 접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식단관리를 제공해 다이어트를 돕는다.
올해의 저칼로리 대용식에 오른 다노샵은 저염·저당·고단백·저탄수화물 식품을 판매하는 건강 다이어트 식품 쇼핑몰이다. 2014년 4월 출시 이후 연평균 220% 이상 매출이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일본 아마존과 싱가포르 큐텐 등 글로벌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점범윤 다노 공동대표는 "피트니스 시장의 주요 소비자인 2030세대 여성은 물론, 10대 청소년과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포함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다노의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