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영업익 호조에 강세
[특징주] 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영업익 호조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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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3분기 영업이익 호조에 장 초반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22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장 대비 2200원(2.74%) 오른 8만2500원에 거래되며 닷새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0만7291주, 거래대금은 88억4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CIMB,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0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06억900만원으로 8.0% 줄었고, 매출액은 19.0% 감소한 1062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미스터션샤인' 당시에 육박하는 15.1%를 기록했다"며 "방송사의 드라마 편성 축소로 편성 매출과 판매 매출이 줄었으나 매출 원가가 더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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