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가맹점과 아프리카 식수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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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3억5000여만원 기부
제너시스 비비큐가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해 식수 우물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제너시스 비비큐가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해 식수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비비큐(BBQ)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제너시스 비비큐가 아프리카 구호 개발을 위해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3억5000여만원의 기금을 건넸다. 24일 제너시스 비비큐에 따르면, 기금지원은 본사와 함께 기부를 원하는 가맹점(패밀리)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BBQ치킨 1마리를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10원을 적립해 20원을 아이러브아프리카에 보내는 것. 

제너시스 비비큐가 올해 건넨 기금은 영양실조,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이를 통해 약 1만5000명의 어린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제너시스 비비큐의 설명이다. 

제너시스 비비큐는 2018년 9월부터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고 구호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은 기금 13억원으로 탄자니아 지역주민을 위한 우물 건립, 취약계층 여성 자립을 위한 재봉틀 교육, 어린이 급식지원 등을 하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 비비큐 회장은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을 통해 전 세계 인구가 행복하게 사는데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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