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DLS 발행액 22.3조···전년비 24%↓
지난해 DLS 발행액 22.3조···전년비 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24.0% 감소한 22조2898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발행금액이 11조1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 중 49.8%를 차지했다. 이어 신용(6조7000억원) 30.3%, 혼합형(3조5000억원) 15.8% 순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 DLS 발행 규모는 하나금융투자가 3조833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보증권(3조675억원), 삼성증권(2조5139억원) 등이었다.

지난해 DLS 상환 금액은 32조39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 상환이 17조915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5.3%를 차지했다. 만기 상환과 중도 상환금액은 각각 13조3476억원(41.2%), 1조1273억원(3.5%)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DLS 미상환 잔액은 26조90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감소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