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매출 1조원 "사상 최대 실적"
SK매직, 매출 1조원 "사상 최대 실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업익 818억원···렌탈 누적계정 200만 달성
"고객가치를 최우선···투자 아끼지 않을 것"
SK매직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2016년 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4년 동안 2.2배 폭풍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료=SK매직)
SK매직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2016년 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4년 동안 2.2배 폭풍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료=SK매직)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SK매직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또 경신하며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SK매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달성과 렌탈 누적계정 200만을 돌파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4년 동안 매출 2.2배, 영업이익 3.1배(회계처리 변경 전 기준 적용: 972억원), 렌탈 누적계정 2.1배가 증가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회사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소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등 주력제품군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탑티어(Top-tier)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들은 미래 성장 가치가 더욱 높아질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그 결과를 인정받아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A0 Stable→A0 Positive)되는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정수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3개 제품이 'CES혁신상'을, 트리플 식기세척기도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 인정받았다. 

SK매직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사업 모델 강화 △차별화 제품 및 새로운 아이템 개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추진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창출 등을 핵심과제로 정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의 룰을 깨고 제품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연구개발 및 품질, CS,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