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량 삼양사 대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약속
송자량 삼양사 대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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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지명 받아 환경부 '고고 챌린지' 동참 
임직원들과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 송자량 삼양사 대표이사(가운데)가 '재활용 어려운 생활용품 사용은 줄이고! 건강한 지구 위한 친환경 용품 사용은 늘리고!'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송 대표 오른쪽 직원이 들고 있는 것은 지구 환경까지 생각한 '클린 뷰티'로 브랜드 정체성이 바뀐 어바웃미 제품이다. (사진=삼양그룹) 
임직원들과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 송자량 삼양사 대표이사(가운데)가 '재활용 어려운 생활용품 사용은 줄이고! 건강한 지구 위한 친환경 용품 사용은 늘리고!'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송 대표 오른쪽 직원이 들고 있는 것은 지구 환경까지 생각한 '클린 뷰티'로 브랜드 정체성이 바뀐 어바웃미 제품이다. (사진=삼양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송자량 대표이사(부사장)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인 '고고(GO GO) 챌린지'에 힘을 보탰다.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한 가지에 대한 실천을 약속한 뒤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18일 삼양사에 따르면,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 송 대표는 '재활용 어려운 생활용품 사용을 줄이고, 건강한 지구 위한 친환경 용품 사용은 늘릴 것'을 다짐했다.  

송 대표는 "삼양사는 경영 전반에 걸쳐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 바란다"면서 다음 참여자로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 김재옥 동원에프앤비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송 대표 설명처럼 삼양사는 친환경 경영에 힘 쏟고 있다. 최근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 정체성을 '클린 뷰티'로 바꾸고 피부뿐 아니라 지구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을 선보였다. 어바웃미 제품 포장재에 생분해 가능한 사탕수수 종이를 적용하고 친환경 부자재를 쓰는 등 친환경 가치 실현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제지나 철강 생산 과정에서 쓸 수 있는 옥수수 유래 전분과 포도당 같은 친환경 소재도 연구개발(R&D)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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