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빅히트, 금호석유, 삼성중공업을 3월 다섯째 주(3월29일~4월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빅히트에 대해 "위버스 플랫폼의 가치 및 글로벌 IP 인수 모멘텀 부각이 기대된다"며 "최근 '하이브'로 사명 변경은 글로벌 IP 인수 사전 작업으로 해석 가능하다"고 말했다.
금호석유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합성고무·페놀유도체 영향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0% 상회했다"며 "수요 강세와 부타디엔(BD) 약세로 고기능합성고무(NBL), 합성고무(SBR·BR), 고부가합성수지(ABS) 모두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중공업에 대해선 "파나마지역 선주로부터 약 3조원에 달하는 컨테이너선 20척을 수주했다"며 "일본 이마바리조선소가 인도한 에버 기븐(Ever Given) 좌초로 시장지배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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