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삼형제, 한화시스템 유상증자 1570억원 참여
한화그룹 삼형제, 한화시스템 유상증자 1570억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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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시스템)
(사진=한화시스템)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중인 에이치솔루션이 한화시스템의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적극 참여한다.

에이치솔루션은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한화시스템 보유지분율 13.41%에 따라 배정된 물량의 120%에 해당하는 약 157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29일 한화시스템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으로 올해부터 향후 3년 동안 위성통신 신사업에 5000억원, 에어모빌리티에 4500억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2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에이치솔루션의 결정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사업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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