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tv와 함께하는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
LG헬로비전, '헬로tv와 함께하는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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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모델이 '헬로tv와 함께하는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 화면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모델이 '헬로tv와 함께하는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 화면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헬로비전이 식목일을 맞아 '헬로tv와 함께하는 일석이조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헬로tv 코인을 3만원 이상 충전하면 캠페인에 자동 참여된다. LG헬로비전은 캠페인 참여 고객에 헬로tv 코인 5000원을 추가 증정하고 도토리 키우기 키트도 선물한다. 고객들이 도토리 씨앗을 한 뼘 정도의 어린 묘목으로 키워 돌려보내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 '동물이 행복한 숲'에 심어진다.

이번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도심 공원 숲 만들기에 참여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로나 여파로 식목일 기념행사 축소되면서 나무 심기가 줄어든 점을 고려했다. 가족과 함께 집에서도 손쉽게 나무 심기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도토리 키우기 키트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제작한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키트는 쓰러진 통나무로 만든 화분에 도토리 씨앗이 담겨있으며, 종이봉투와 생고무줄 등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구성돼있다. 집씨통에 심어진 도토리 씨앗이 한 뼘 정도로 자라기까지 약 100일이 걸린다.

지난해 LG헬로비전 임직원들도 도토리 키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이 키운 도토리 묘목은 노을공원의 '헬로 숲'을 조성하는 데 활용됐다. 임직원들은 집에서도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뿌듯함을 느끼는 동시에, 식물을 가꾸며 코로나 블루를 해소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진 LG헬로비전 CSR 팀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헬로tv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고객들에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발굴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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