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약세
[특징주]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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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장 초반 하락세다.

7일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00원(0.35%) 떨어진 8만5700원에 거래되며 닷새 만에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418만3280주, 거래대금은 3587억2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이베스트, 한화, 삼성, KB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컨센서스(시장 추정치)인 8조8734억원을 5%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조원으로 17.48%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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