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창원시민 3200명 '우선채용' 약속
쿠팡, 창원시민 3200명 '우선채용'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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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상남도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쿠팡이 창원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해종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 박명종 창원시 경제일자리국 국장.
15일 경상남도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쿠팡이 창원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해종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 박명종 창원시 경제일자리국 국장. (사진=쿠팡)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쿠팡이 15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32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창원시민을 우선 채용한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신규 고용 발표는 경남지역 3개의 물류센터 건립 투자에 대한 후속 조치다. 쿠팡은 진해 물류센터 오픈을 앞두고 다음달 초 약 100명의 지역주민을 채용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창원에서 3200명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는 "지난주 신규 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협약 발표 직후 창원시민들에게 채용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쿠팡의 물류인프라 구축은 좋은 일자리 창출의 발판이 될 것이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동시에 고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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