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5년간 베트남 초등학교에 책 5만권 기증
한세실업, 5년간 베트남 초등학교에 책 5만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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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부회장 "지속적 협력 위해 사회공헌활동 이어갈 것"
지난 23일 베트남 다낭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행사에 참석한 문양원 한세실업 아시아 총괄 법인장(오른쪽)과 레티빗 뚜언 다낭 교육부 국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세실업) 
지난 23일 베트남 다낭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행사에 참석한 문양원 한세실업 아시아 총괄 법인장(오른쪽)이 레티빗 뚜언 다낭 교육부 국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세실업)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세실업이 올해도 베트남 초등학교에 책을 기증했다. 27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베트남 다낭의 노보텔 호텔에서 지난 23일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행사를 열었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과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현지 초등 초등학생을 위해 아동도서 작가와 출판사 대표 등으로 이뤄진 위원회에서 고른 책을 1만권씩 기부했다. 올해까지 5년간 총 500여개 초등학교에 5만권이 전달됐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다낭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도서기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베트남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일찍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세실업은 현지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는다. 2005년부터 구찌 지역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건넸고, 2013년엔 트랑뱅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마련했다. 클래식음악 발전을 위한 경연대회를 후원하며,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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