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익 1350억···작년比 8.9%↑
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익 1350억···작년比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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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입주한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전경.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입주한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전경. (사진=삼성물산)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750억원, 영업이익 135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 10.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4.9%로, 전 분기 영업이익률인 4.3%에서 0.6% 상승했다. 

1분기 건설 수주는 카타르 LNG(1조8644억) 대만 공항(1조1600억), 싱가폴 지하철(4989억), 하이테등의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치인 10조7000억원의 60% 수준인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 축소에 따른 해외 프로젝트 운영 정상화 등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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