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DL이앤씨,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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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사옥인 돈의문 D타워 전경. (사진=DL이앤씨)
DL그룹 사옥인 돈의문 D타워 전경. (사진=DL이앤씨)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DL이앤씨는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건설업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해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고,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96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활동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 관리, 리스크 관리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최고 수준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총 8개 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며 국내 건설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DL이앤씨는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 확대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피광희 DL이앤씨 안전·품질 담당임원은 "글로벌 환경 이슈인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배출량을 저감해왔다"며 "앞으로는 저감 활동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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