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 안정세···4월 내내 상승률 0.2%대
서울 아파트 값 안정세···4월 내내 상승률 0.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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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자료=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서울 아파트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28%,기록하며 지난주(0.22%) 보다 소폭 확대됐다. 다만 4월 한달간 꾸준히 0.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최근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70%) △양천구(0.54%) △노원구(0.48%) △마포구(0.42%)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도 아파트 매맷값은 0.43% 상승하며 지난주(0.48%)보다 소폭 낮아져 상승세가 완만해지고 있다. 

경기도 내에서 △안산 단원구(1.27%) △동두천(1.16%) △안산 상록구(1.09%) △시흥(1.07%) △군포(0.92%) 등이 높게 상승했다. 하락지역은 없고, 과천이 보합을 보였다. 

인천(0.53%)은 부평구(0.63%), 미추홀구(0.62%), 서구(0.62%), 남동구(0.53%) 등 아파트 매맷값이 올랐다.

이번주 전세시장은 0.18%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률과 유사하다. 

서울 전세가격은 0.18%를 기록하며 최근의 0.1%대의 안정을 보이고 있다. △노원구(0.47%) △구로구(0.35%) △중랑구(0.33%) △금천구(0.29%) △성동구(0.27%) 지역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강남구(-0.04%)는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0.23% 상승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양주(0.93%), 시흥(0.56%), 평택(0.52%) 등이 높게 상승했다. 반면 하남(-0.07%), 광명 성남 중원구(-0.05%), 성남 분당구(0.02%)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그 외 용인 처인구, 용인 수지구, 화성, 안양 만안구 등이 보합을 기록했다.  

인천(0.34%)에서는 남동구(0.62%), 서구(0.45%), 미추홀구(0.40%), 연수구(0.34%) 등이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83.1)보다 소폭 높아지면서 84.9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매도자 많음의 기준치는 100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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