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분자진단 시스템 업체 바이오니아가 장 초반 급등세다. 코로나19와 A·B형 독감 동시진단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바이오니아는 전장 대비 4150원(22.13%)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01만8036주, 거래대금은 617억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KB증권, 삼성,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달 30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코로나19의 병원체인 'SARS-CoV-2'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를 동시 또는 단독으로 진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허가(해외 판매 가능)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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