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공매도 재개 이틀만에 반등···3140선 회복
코스피, 공매도 재개 이틀만에 반등···31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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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공매도 재개 이틀만에 반등하며 314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7p(0.64%) 상승한 3147.3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19p(0.13%) 오른 3131.39에 출발한 이후 상승마감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기관이 홀로 1676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90억원, 745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수,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1052억26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비금속광물(2.11%), 통신업(1.78%), 철강금속(1.60%), 제조업(0.99%), 의약품(1.13%), 의료정밀(0.16%), 서비스업(0.04%), 유통업(0.13%), 증권(0.36%), 종이목재(0.01%)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음식료업(-0.05%), 보험(-1.65%), 기계(-0.51%)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0.38%), LG화학(1.43%), NAVER(0.41%), 카카오(0.87%), 셀트리온(4.21%), 현대모비스(1.47%), 기아(1.00%), 현대차(2.52%), SK이노베이션(7.05%)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6%), LG전자(-0.32%)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419곳, 하락종목이 433곳, 변동없는 종목은 54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39p(0.56%) 오른 967.20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0.49p(0.05%) 내린 961.32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4.45%), 셀트리온제약(3.01%), 카카오게임즈(3.09%), 펄어비스(0.55%), 알테오젠(0.39%), 엘앤에프(4.13%), 원익IPS(0.40%), 에이치엘비(4.73%), CJ ENM(3.25%) 등이 상승했다. 솔브레인(-0.31%), 리노공업(-2.44%)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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