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공주가 좋다' 1~2권 발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공주가 좋다' 1~2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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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 外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공주가 좋다' 시리즈 1~2권으로 '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와 '호서의 중심, 충청감영 공주'를 펴냈다.

'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는 구석기시대 인류 흔적인 석장리 유적을 시작으로 공산성,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사찰이지만 여전히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지 않은 대통사 등을 다뤘다.

무령왕릉에 대해 많은 분량을 할애하면서 무덤 주인과 사망 시점을 기록한 돌인 지석(誌石), 무덤을 지키는 석상인 진묘수(鎭墓獸)를 비롯해 벽돌, 청동신발, 베개, 발받침 등 흥미로운 유물을 상세히 소개했다.

무령왕릉에서 금붙이가 많이 발견된 이유, 금이 아닌 은으로 만든 팔찌가 국보로 지정된 사연도 소개했다.

'호서의 중심, 충청감영 공주'는 임진왜란 직후인 1603년께 공산성에 들어선 충청감영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메디치미디어. 각권 256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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