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콘텐트리, 1분기 적자폭 축소에 강세
[특징주] 제이콘텐트리, 1분기 적자폭 축소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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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종합 미디어기업 제이콘텐트리가 올해 1분기 적자폭이 크게 축소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8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전장 대비 380원(4.87%) 오른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7만2201주, 거래대금은 14억1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대신,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제이콘텐트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4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78.07% 축소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34억7300만원으로 적자폭이 81.43% 줄었고, 매출액은 29.47% 증가한 1334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 손실의 경우, 시장 추정치(-90억원)보다 크게 양호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영화가 190억원 적자를 냈지만, 방송 부문은 13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방송 부문 영업이익에 대한 대부분의 의견이 50억~60억원대였음을 고려하면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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