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글로벌 수준 안전역량 강화 "2025년까지 ISRS 레벨6 목표"
현대모비스, 글로벌 수준 안전역량 강화 "2025년까지 ISRS 레벨6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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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 통해 안전 수준 평가 돌입
현대모비스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조성환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 역량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첫 줄 왼쪽 두번째)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조성환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 역량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첫 줄 왼쪽 두번째)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사진= 현대모비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 사업장의 안전 관리 체계와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조성환 현대모비스신임 사장이 올해 초 취임 메시지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강조한 것의 일환이다.  

12일 현대모비스는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전사 차원의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조성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사업장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현재 안전 관리 수준에 대한 글로벌 전문 기관의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부터 전문 평가 기관을 통한 안전 수준 진단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의 전문적인 평가 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5년까지 자동차 업종 글로벌 수준인 ISRS 레벨 6를 목표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관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목표 수준을 점진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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