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빙과·HMR 포장재 '친환경' 전환
롯데푸드, 빙과·HMR 포장재 '친환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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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빙과와 가정간편식(HMR)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가 빙과와 가정간편식(HMR)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사진=롯데푸드)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롯데푸드가 13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빙과와 가정간편식(HMR) 포장재를 친환경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빠삐코'에 녹색인증 포장재를 적용했다. 포장재에 친환경 잉크를 쓰면서, 환경오염 물질인 유해 유기 용제의 사용을 연간 약 39t(톤)을 줄일 계획이다.

냉동 HMR 포장재엔 아르-페트(r-PET, Recycled-PET)를 사용한 필름을 적용했다. 롯데푸드는 2030년까지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30%까지 확대한다는 환경부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알미늄,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손잡고 HMR 포장재에 r-PET를 80% 적용했다. 롯데푸드는 연간 10여t(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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