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순이익 482억···'분기 사상 최대 실적'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교보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03억1021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2억3203만원으로 흑자전환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7249억9793만원으로 전년동기(7911억7329만원) 대비 8.3% 감소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증권시장 호조세와 사업다각화로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IB부문, Sales&Trading부문, WM사업부문에서 등에서 높은 성장성으로 순이익이 증가했고, 특히 전년 동기대비 WM사업부문 등 브로커리지 수익은 555%, IB부문은 11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경영목표인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마이데이터, 벤처캐피탈투자 등 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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