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샘씨앤에스,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
[특징주] 샘씨앤에스,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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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세라믹 STF 국산화 선도기업 샘씨엔에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9시18분 현재 샘씨엔에스는 시초가(6400원) 대비 790원(12.34%) 오른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6500원) 대비 소폭 오른 수준이다.

샘씨엔에스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품은 낸드용 세라믹STF 기판이다. 회사 전체매출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샘씨엔에스가 제작하는 세라믹STF 기판은 프로브카드의 핵심 부품이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생산에 꼭 필요한 검사 장비로 웨이퍼 반도체 칩의 양품과 불량품을 판별하는 역할을 한다. 

샘씨엔에스는 지난 2016년 삼성전기 세라믹 사업부를 인수하며 출범한 이후 삼성전자의 프로브카드의 전략적인 세라믹STF 기판 공급업체로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신규 거래선을 확보했다. 샘씨엔에스는 이번 공모금 대부분을 공장 증설 등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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