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전자부품 제조업체 삼영에스앤씨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영에스앤씨는 시초가 대비 5200원(23.64%) 오른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1000원)보다도 147%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242만5255주, 거래대금은 594억2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삼성,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삼영에스앤씨의 주요 제품은 칩형 온·습도센서, 상대습도센서, 미세먼지센서, 공기질 통합센서 노드 및 트랜스미터 등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KT, GE, 포드자동차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고객사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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