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트코인 가격 반등에 가상화폐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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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서 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38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장 대비 510원(5.90%) 오른 9150원에 거래되며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 비덴트도 전장 대비 270원(2.98%) 오른 9620원으로 4거래일 만에 상승 흐름이다. 

이외 DSC인베스트먼트(17.27%)가 급등 중이고, 에이티넘인베스트(6.07%), 한화투자증권(1.67%) 등 국내 가상화폐 관련주도 동반 상승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20% 가까이 반등하며 3만9000달러대까지 올라섰다. 주말 동안 3만100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은 비트코인 채굴 시 들어가는 전기 소모를 줄이기 위해 북미 지역 채굴업자들과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머스크는 비트코인에 대해 "전기를 많이 소모한다"며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한 바 있고, 과다한 전기 소모에 대한 지적도 있어 왔다. 이에 최근 큰 폭 하락하던 비트코인에 매수세가 나타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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