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에 2거래일째 급등
[특징주]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에 2거래일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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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남양유업이 경영권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이 사모펀드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3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장 대비 10만원(17.54%) 오른 6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은 급등세다. 같은 시각 남양유업우는 2거래일째 상한가로 직행하며 3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7만6916주, 거래대금은 522억9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아내 이운경 씨·손자 홍승의 씨가 보유한 보통주식 37만8938주를 국내 경영 참여형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 전 회장 지분 51.8%를 포함한 오너일가 지분 52.63%에 해당한다. 계약금액은 3107억291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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