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3일 에이데엠코리아는 공모가 3800원 대비 두배 높은 7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오전9시15분 현재 시초가 대비 2280원(30.00%) 오른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2003년 설립된 CRO로, 국내 1군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대만, 필리핀, 인도, 호주, 싱가포르 등 5개 국가 진출을 완료하고, 내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에 추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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