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중소기업의 M&A 지원을 위해 상장기업 및 'KRX M&A중개망'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M&A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KRX M&A중개망은 지난 2016년 6월 상장기업․중소기업 간 M&A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총 705개사가 가입했다. 이번 교육은 상장기업 등의 M&A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업무에 필요한 실무지식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M&A 기업가치평가 수행시 고려사항, M&A 관련 주요 법률 이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KRX M&A 중개망 기업회원 임직원,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1사당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한국거래소는 "M&A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상장기업의 신사업 진출 및 혁신성장을 위한 M&A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조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