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과기부 집단연구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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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사진=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사진=서울시립대학교)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심화형 공학-건설교통 분야)'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최성모 건축학부 교수의 '탄소복합재 보강 건축구조물의 실화재 기반 복합재난 빅데이터 연구실'이 오는 2024년까지 33개월간 13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최 교수 연구팀은 탄소복합체 보강 건축구조물의 실화재 기반 복합재난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이를 활용한 데이터 주도형(Data-driven) 내진·내화 거동 예측모델을 구현해 △실화재 기반 화재 시뮬레이션 모델 및 고온물성 시험을 통한 화재·재료모델 △실화재 Mock-up 실험 및 구조부재의 화재 손상도 예측모델 △실규모 화재 열-구조 통합 해석 및 DB를 활용한 데이터 주도형 복합재난 거동 예측모델 등을 개발한다. 

최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지진 재난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대두되고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화재는 이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본 연구를 통해 내화구조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의 자립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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