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4만5천세대 분양···수도권 2만2천세대
6월 전국 4만5천세대 분양···수도권 2만2천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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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21년 6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 (자료=직방)
2020년 6월과 2021년 6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 (자료=직방)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6월에는 상반기 중 미처 분양하지 못했던 물량에 더해 총 4만5000여세대가 전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약 2만2000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7일 직방에 따르면 5월 분양 예정단지는 59개 단지, 총 4만8855세대, 일반분양 4만832세대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30개 단지, 총 1만8828세대, 일반분양 1만7638세대로 나타나며 예정 물량 대비 약 39%만 실제 분양되는 데 그쳤다. 분양하지 못한 물량들은 일정을 연기해 6월 분양될 전망이다.

6월에는 60개 단지, 총 4만5059세대 중 3만4448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달 물량과 비교해 총 세대수는 1만6474세대(58% 증가), 일반분양은 1만5213세대(79% 증가)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6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4만5059세대 중 2만2205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며, 지방에서는 2만2854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서울시에서는 6개 단지, 5107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12개 단지, 1만206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6개 단지, 502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은 △부산시(5953세대) △대구시(4435세대) △충청남도(3414세대)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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