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한전선이 11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28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장 대비 185원(4.42%) 오른 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150원까지 치솟은 뒤 주춤한 모습이지만, 지난달 25일 이후 11거래일째 오름세다. 이 기간 상승폭만 232%에 달한다.
주가는 지난달 25일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의 인수 절차를 마쳤다고 하면서 상승 탄력이 나타나고 있다. 또, 구리값이 지난달 10일 기준, 톤당 1만724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11일부터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대한전선의 주가는 최근의 급등세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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