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만도, 자율주행 물적분할 발표에 급락
[특징주] 만도, 자율주행 물적분할 발표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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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만도가 자율주행 사업 부문 물적분할 발표에 장 초반 급락세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6700원(9.14%) 하락한 6만6800원에 거래되며 엿새 만에 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038% 급증한 121만905주, 거래대금은 813억3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만도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EV 솔루션(섀시 전동화·EV 신사업)'과 '자율주행(ADAS)' 양대축 사업을 전문화해 오는 2025년까지 매출 9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사업을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 분할안은 다음달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9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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