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절벽' 속 집값 상승···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유지
'거래절벽' 속 집값 상승···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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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6월 첫째 주 서울 집값 0.11↑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로 서울 지역 아파트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집값은 0.11%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 14개구에서 노원구(0.20%)·도봉구(0.16%)는 상계·중계동 중저가 단지나 창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15%)는 성산동 재건축과 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강남 11개구에서는 서초구(0.18%)·송파구(0.16%)는 방배·서초동과 문정·신천동 중대형 위주로, 강남구(0.16%)는 청담동·도곡동 중대형 위주로 올랐다. 관악구(0.15%)는 교통개선의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중대형이나 신길뉴타운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추진과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세 및 거래활동은 감소했으나, 보유세 기산일인 지난 1일 이후 매물이 소폭 줄어들며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79%) △인천(0.46%) △경기(0.39%) △부산(0.32%) △충남(0.25%) △충북(0.24%) △대전(0.22%) △대구(0.17%) △광주(0.16%) 등은 상승했고 △세종(-0.04%)은 하락했다.

서울 전셋값은 0.08% 상승하며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다. 가격급등 피로감,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인해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초구(0.39%)가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을 받아 크게 올랐으며, 동작구(0.13%)도 정비사업의 이주 영향이 있는 노량진·흑석동 위주로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양천구(0.00%)·금천구(0.00%)는 구축 단지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도별 전셋값은 △제주(0.49%) △인천(0.36%) △대전(0.24%) △충남(0.22%) △울산(0.21%) △충북(0.21%) △부산(0.18%) △경기(0.17%) △대구(0.15%) 등은 상승했고 △세종(-0.09%)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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