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더페이스샵의 신상품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을 내놨다. 이 상품에 대해 13일 LG생활건강은 "여름철 휴가 대비 바다 활동(액티비티) 맞춤형 선크림"이라고 소개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은 SPF50+ PA++++에 이르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워터프루프) 기능을 부드러운 제형에 녹여냈다. 파도타기나 수영할 때 잘 지워지지 않고 얼굴은 물론 몸에도 바를 수 있는 것이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진정 효과를 가진 원료인 자작나무수액과 루이보스잎 추출물도 넣었다.
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이 담긴 기획세트는 상자를 재사용 종이로 만들었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인쇄에 문제가 없는지 시험한 뒤 버려지는 종이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만 알려주면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셈이다. 바다에서 물에 젖은 물건을 담는 가방이나 비닐 대신 쓰레기 주머니로 쓸 수 있도록 '순면 네트백'도 포함됐다.
산호초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를 뺀 리프세이프 처방으로 바다 사랑 마음까지 담아낸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는 한정판이어서 네이처컬렉션 온라인쇼핑몰을 통해서만 살 수 있다.
더페이스샵 브랜드 담당자는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피부와 바다를 모두 생각한 제품으로 기획했다"며, "기능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제품을 지속 출시해 LG생활건강의 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