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한화건설은 충주기업도시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위치하게 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중앙에 센트럴파크와 메리키즈 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주변에 펫프렌즈파크(애완동물놀이터), 바이탈코트(주민운동시설), 유아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하우스 등 문화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도보거리에는 서충주어린이집, 중앙탑초·중교, 중앙탑 학원가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옆에는 용전고등학교(가칭)가 오는 2023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단지 앞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뒤로 중앙공원과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가 들어서는 서충주국민체육센터도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할 충주기업도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평택, 제천, 여주, 문경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82번 국도를 이용하면 시청, 터미널, 대형병원 등이 위치한 충주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서울(강남)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 일정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와 6일 2순위 청약, 12일 당첨자 발표, 26~28일 3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홍보관은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신청을 한 고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