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방유가족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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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에 소송비·긴급 생계비·소방관육성 장학금 지급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사옥에서 열린 소방대원 유가족 지원금 기증식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 첫째)와 강종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대외협력부장(왼쪽 다섯째)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사옥에서 열린 소방대원 유가족 지원금 기증식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 첫째)와 강종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대외협력부장(왼쪽 다섯째)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하이트진로가 22일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소방유가족 19명에게 소송비, 긴급 생계비,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소방관 육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공무원이 순직으로 인정받는데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긴급 생계비를 지원해왔다. 2018년부터는 유자녀를 위한 소방관육성 장학금도 후원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업무상 순직, 투병 등으로 사망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지원사업을 기획했다"며 "하이트진로의 소방유가족 지원사업이 마중물이 돼, 유가족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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