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1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이동 가방인 '티캐리어'를 출시했다.
티캐리어는 소프트 캐리어로 확장을 통해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상부는 그물망과 면의 이중 덮개로 반려동물의 답답함을 덜어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크로스, 숄더, 토트 형태와 캐리어 고정까지 가능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튼튼한 바닥재, 가방 양옆 수납공간, 안전고리, 가방발 등 반려인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제작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상품은 티웨이항공의 국내선 카운터와 기내에서 이날부터 판매된다. 정가는 5만 4000원이지만 반려동물 동반 여행 체크인 시 특가 2만 9000원, 기내에서 구매 시 할인가 3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캐리어 출시를 기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도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오는 11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 곳과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5명을 추첨해 티캐리어를 선물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반려동물 친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티웨이항공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고 소중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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