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POSCO·대덕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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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POSCO, 대덕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7월 둘째 주(7월5일~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POSCO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6조1000억원(YoY +10.5%), 영업이익 1조6000원(YoY +120.1%, OPM 9.7%)을 달성했다"면서 "2분기는 연결 기준 매출액 17조원(YoY +24.1%), 영업이익 2조1000원(YoY +1,139%, OPM 12.2%)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공급자 우위의 국면에서 가격 인상이 지속되면서 스프레드가 개선되며 높아진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철강시황 개선에 따른 해외철강부분 이익 증가와 주요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도 연결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높은 국내 유통가격과 유럽·북미에서 상승 추세를 고려하면 하반기 가격 인상 지속과 3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덕전자에 대해선 "지난해 5월 ㈜대덕에서 인적 분할 후 설립, 기판 관련 주요 사업은 동사가 담당한다"면서 "패키지 기판 62%, FPCB 23%, MLB 14% 비중으로 패키지 기판이 전 사 실적의 중심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부가 패키지 기판인 FCBGA 위주 사업 역량을 집중, 지난 하반기 900억 투자에 이어 올해 1분기 700억 추가투자를 공시했다"며 "FC-BGA는 현재 500억원/년 수준으로, 2022년 2000억원/년으로 크게 성장, 공급자우위의 고마진 제품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선 "올해 1분기 매출액 2608억원(+25.9%YoY), 영업이익 743억원(+18.8%YoY, OPM 28.5%)을 기록했다"며 "이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우상향이 전망되고, 올해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 5월 미국 모더나 mRNA 코로나19 백신의 완제품(DP) 생산수주계약을 체결, 올해 하반기 초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1분기 1,2 공장은 full 가동, 3공장 4분기의 50%에서 60~70% 수준으로 공장가동률 상승, 4공장은 건설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4 공장full 가동 시점인 2024년 글로벌 CMO 시장점유율 50%를 목표로 해 주가 우상향이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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