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풍제약, 급락···코로나 치료제 임상 결과 실망
[특징주] 신풍제약, 급락···코로나 치료제 임상 결과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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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풍제약이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모습이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장 대비 2만1100원(22.07%) 떨어진 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42만234주, 거래대금은 1803만38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에셋,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풍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시험 결과 주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측은 "일차평가변수에서 원하는 만큼의 목표치를 달성하지는 못했다"면서 "임상 2상의 성격상 적게 설정된 피험자수에 의해 통계학적 유의성이 확보되지 못한 지표는 대규모 3상 시험을 통해 최대한 신속히 확증하는데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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